취미생활/책 5

[23년-17] 다시, 새롭게 지선아 사랑해

유퀴즈를 통해서 알게된 이지선님 그 이후에 이지선님의 책이 궁금해서 찾아서 읽어보게 된 책이다. ​ 다시 새롭게 지선아 사랑해 저자 : 이지선 카테고리 : 에세이 소개 : 교통사고로 화상을 입게 된 저자의 이야기, 그날 나의 두번째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나는 이지선님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이렇게 유명한 분인데 나왜 모르고 살았지?) 유퀴즈를 통해서 알게되었고, 친언니한테 물어보니 언니는 10년전 대학생일때 알게 되었고 책도 읽고 이지선님의 스토리에 감명받았다고 했다. 궁금하고 더 알고 싶었던 나는 책을 골라서 읽어보았다. ​ 이 책은 교통사고 이후 이지선님의 여러번의 시술, 수술을 통해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전까지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을 서술해 놓았다. 물론 이지선님은 운전중은 아니었지만..

취미생활/책 2023.09.24

[23년-16] 어른은 어떻게 돼?

요새 뭔가에 정신이 팔린듯이.. 퇴근하고 유튜브나 주구장창 보고 있는 나를 보고 있짜니 현타가 정말 세게 왔다.. 이렇게 한심스러울수가..ㅠ^ㅠ 그래서 책이라도 다시 읽어보자 마음을 먹고 예전부터 읽으려고 골라놓은 책을 한달만에 꺼내서 읽어보았다. 어른은 어떻게 돼? 저자 : 박철현 카테고리 : 에세이 소개 : 도쿄 사는 여섯 식구의 다정한 가족 이야기 나는 추리소설과 에세이를 좋아하는데, 이 책은 최근에 내가 느꼈던 스트레스와 고단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서 기록용으로 남겨보려한다. 우선 책은 한국인 남편과 일본인 아내와 자녀4명으로 이루어진 가족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남/관계/성장/독립 총 4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진행된다. ​ 이 책을 읽고 난 후..

취미생활/책 2023.09.24

[책기록] 참 괜찮은 태도(23-3)

23년을 맞이하여 올해도 어김없이 20권의 책읽기를 약속하고 얼마전에 서울간김에 영풍문고에서 책을 여러권 질렀따. 나는 읽으면서 힐링이 되고 따뜻한 마음이 드는 책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래서 고르게 된 책이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의도치 않게 이쪽에 치이고 저쪽에 치이고라는 말이 가슴에 다가올때가 많다. 그래서 이런 속상함을 풀어주는 문구를 참 좋아하는 편인데, 이책이 그런 문구들을 잘 담아놓은 집합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책 소개를 하자면 제목 : 참 괜찮은 태도 작가 : 박지현 출판사 : 메이븐 이 책의 저자 박지현 작가는 PD로 일하는 분이시다, 다큐3일을 촬영하시면서 마주한 이야기들과 느꼈던 감정들을 짧은(2~3페이지)글로 묶어 놓았는데, 그래서 읽기가 더 수월했다. 정말 이책을 읽다보면..

취미생활/책 2023.03.01

[책기록]서울 자가에 대기업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친구 추천으로 읽기 시작한 이책은 정말 처음부터 말하면 재.밌.다. 그것도 아주많이 이 책은 총 3편으로 구성되어있다. 1편 김부장 2편 정대리/권사원편 3편 송과장편 같은 시점에서 일어나는 사건들 각 1/2/3편에서 다른 사람 시선에서 담고, 그사람들의 속사정들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 놓은 책이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송희구 작가님 정말 거짓말 안하고 책 3권을 하루만에 다 읽었다. 특히나 내가 가장 공감갔던 1편 김부장편 직장 생활을 하는 MZ세대라면 정말 공감이 갈 내용 천지다. 그래서 그런가 더 재미있었고, 술술 읽히는 느낌.. 김부장은 정말 전형적인 꼰대이다. 아직도 회사에서 팀장 등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다. 그래서 짜증나지만.. 뭔가 짠한 ..

취미생활/책 2022.09.07

[책기록]인생이 내추럴해지는 방법

인생이 내추럴해지는 방법, 신이현 표지가 이쁘고, 가벼운 소재의 책을 찾다가 읽게된 책 표지부터 친근하게 다가왔던 책이었다 투박한 주인공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랄까..? 이 책은 프랑스인 레돔을 남편으로 둔 신이현 작가의 인생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프랑스인과 결혼했다는것도 신기한데, 포도로 만든 와인 사업을 그것도 한국에서 시작하게 되는데 그로 인해 많은 일들을 겪게되는 주인공의 일기랄까 고찰이랄까 많은 감정들을 담은 책이 아닐까 싶다. 이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문구는 농부라는 직업에 정의에 대해서 한번 짚고 넘어가는데 '별을 노래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농사를 짓고 있는 부모님덕분에 그 말이 더욱더 멋지게 들렸다..ㅎㅎ 하지만 생계를 위해 농사를 짓는 부모님의 방식과 레돔의 방식에는 ..

취미생활/책 202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