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체험으로 폴댄스를 접하게 되고,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드디어 전문2급과정을 수료했다. 하면서 갈비뼈도 부러져보구, 발가락도 골절되보고, 글을 적고 있는 지금 새삼 무섭고 위험한 운동이었구나 생각이 든다 사실 폴프로필은 작년부터 찍고 싶어서, 3~4개월 여유롭게 예약을 했다가 다시 갈비뼈가 아파서 한달을 미루고, 또 연습 중에 발가락이 골절되버렸다ㅎ 깁스로 폴을 쉬어야 했고, 같이 예약했던 친구들은 그냥 진행하고, 나는 포기해버렸다. 그 시점에 1달정도 남았었는데, 제대로 준비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서ㅠ 그러다가 전문2급 과정이 끝나갈때 쯤, 그냥 찍어버릴까 하는 충동(?!)을 느꼈고, 2주 뒤로 바로 예약을 해버렸다. (한달도 안남은 상태라 취소 불가능..ㅎ) 혼자가기는 두려웠기에 폴메이트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