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뻑쇼 가기전에 지원이랑 막간 데이투하러 수성못으로 나왔다!ㅎㅎ
나는 브런치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오늘도 아점 메뉴로 브런치를 골랐다!
수성못에서 나름 괜찮아보이는 브런치점으로 고고!
준브로 브런치 수성못점
대구 수성구 수성못6길9 2층
월~일 10:00~22:00 (평일 15~17시 브레이크타임)
단체석O, 주차O
0507-1412-1072
택시타고 바로 앞까지 이동했는데, 브런치 집은 2층에 위치해있다, 도착해서 1층에 온기정이라는 덮밥집이 있는데 간판이 너무 커서 잘 안보여서 여기가 맞나 싶더라ㅎㅎ 2층에 올려다보니 크게 JUNBRO라고 되어있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도착!
내부는 생각보다 넓다 테이블이 10개정도는 되는거같다! 창가쪽으로 일렬로 배열된 테이블도 있고, 단체석(6명)도 있어서 많은 사람이 함께와도 즐길수 있을거같다, 내부는 깔끔하고, 식물들로 가득차있어서 파릇파릇한 느낌이 든다ㅎㅎ
메뉴판은 들어서자마자 카운터에서 가지가면 되고, 자리를 잡았다!
다른 블로그에서 보니 아메리칸브런치가 괜찮다고 해서 아메리칸브런치와 라구라자냐를 시켰다! 지원이가 얼마전에 교정을 시작해서 이에끼거나 딱딱한 음식을 못먹는다고해서 픽한 메뉴! 커피는 이후에 카페에서 마실거라서, 브런치와 잘 어울리는 꼼부차(자몽애플)로 주문했다. 간단한 술도 있으니 같이 먹어도 좋을 거 같다!
거의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서 빈자리가 많았는데, 조금만 시간이 지나자 거의 매장이 가득찼다(역시 인기있는 식당이라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네^0^) 주문하자마자 테이블 셋팅 + 콤부차 먼저 나왔다!
그 이후에 라자냐,브런치가 차례대로 나왔다. (약 10~15분정도 걸린것 같다)
역시,, 다 모아놓고 찍어보니 너무 맛있어보인다.ㅎㅎ
아메리칸브런치는 빵도 촉촉했고, 소세지도 딱딱하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버섯+양파가 엄청 많아서 좋았다. 다른 브런치집들은 야채가 적은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먼가 조화로운 느낌이 들었다, 감자튀김은 생각보다 바삭하진 않아서 내입에는 불호(사실난 감자튀김을 좋아하지 않는다..!ㅎㅎ)
라구라쟈나는 치즈가 듬뿍 들어있었고, 소스랑도 잘 어울렸다! 한숟가락뜨니까 치즈가 쭈욱 늘어났고, 토마토소스같이 보이는 소스랑 잘 어울려서 맛있었다. 브런치보다 라구라쟈나가 내 입에는 더 맞았다ㅎㅎ 치즈가 많아서 느끼할까봐 걱정했는데, 느끼하진 않았다.
그리고 콤부차를 고른건 신의 한수!!! 브런치들과 너무 잘 어울렸다. 식초의 신맛이 메뉴랑 너무 잘 어울렸다ㅎㅎ
즐겁게 브런치를 마치고! 우리의 루틴코스! 인생네컷을 찍으러갔다 ^*^
내가 인생네컷 찍는걸 너~무~ 좋아해서ㅎㅎ 매일 가자고 조르고 있다ㅎㅎㅎ
수성못 근처에 새로 오픈한 인생네컷점이었는데, 신기한게 뒷배경이 디스플레이로 되어있어서 설정에 따라 바뀌더라!
우리둘다 웜톤이라 분홍배경으로 골랐다. 요즘엔 별게 나오네 신기해!!
그 이후 인생네컷 건물 2층에 있는 콩카페로!
콩카페 수성못점
대구 수성구 수성못길2 2~3층
10:00 ~ 23:00
주차 O
새로 오픈한지 얼마 안된 매장같았다. 인테리어도 베트남 같이 꾸며놓았고, 매장도 2~3층이라 엄청 넓었다.
가장좋은 점은 창가쪽자리에 앉으면 수성못이 보이는 뷰다! 하늘도 엄청 맑아서 그런지 엄청 이뻤다는!!
콩카페하면 연유커핀데, 우리둘다 단 음료를 별로 안좋아해서 티/아메리카노를 시켰고, 창가에 앉아서 뷰와 함께 맛있게 냠냠ㅎㅎㅎ 오픈이벤트로 액상커피도 주더라!!ㅎㅎ 내일먹어봐야지ㅎ
그리고 막간 수성못 한바퀴~~~ 지오니가 사진도 이쁘게 찍어줬다 맘에들어
이제 흠뻑쇼 가볼 준비를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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